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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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초성 'ㅅㅂㄴ' 등장에 "욕 같다"…유리 흥 폭발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1.05.01 20:3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소녀시대 유리, 효연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소녀시대 유리,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리와 효연은 등장과 동시에 흥을 드러냈다. 유리는 한복, 효연은 중세시대 느낌이 나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 의상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선 방송에서 말실수로 큰 웃음을 줬던 효연은 오프닝에서부터 "이런 옷 어디서 입겠냐. 놀러온 토요일에서만 입는 거지"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유리는 "'놀토'만 맞으면 되지"라는 말로 위로하기도 했다. 

또한 효연은 "제가 태연이가 나온 건 다 봤다. 오늘은 큰 활약을 해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큰 꿈을 갖고 왔다"는 말로 원샷 꿈을 불태웠다. 



반면 유리는 "저랑 효연이랑 멤버들 중에 유일하게 가사를 안 외운다. 정보 전달보다는 흥으로 전달하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샤이니 키는 과거 유리가 생방송에서 가사 실수를 크게 했다고 폭로했고, 유리는 "까먹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제 뒤에 태연이 표정이 걸렸는데. 표정이 썩어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첫 '받쓰' 곡은 APOKI 'GET IT OUT'이었다. 넉살과 한해가 원샷을 받은 가운데, 첫 번째와 두 번째 도전 모두 실패했다. 세 번째 시도에야 겨우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초성퀴즈 21세기 히트 가요편이 이어졌다. 유리는 원더걸스 '노 바디'를 맞혀 일찍이 간식을 먹게 됐고, 효연은 좀처럼 감을 잡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흥이 한껏 오른 유리는 "흥 올라오면 같이 춰도 되죠?"라며 계속해서 댄스 타임을 가졌다. 

효연은 계속해서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ㅅㅂㄴ'이라는 초성이 등장하자 "오 욕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멤버 태연의 곡인 '숨겨진 세상'이 문제로 나왔음에도 가수명을 '인순이'라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효연은 김동현과 마지막까지 남아 결승을 진행하게 됐고, 소녀시대 '더 보이즈'가 나왔음에도 쉽게 맞히지 못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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