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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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이제훈, 성범죄자 강력 응징 "죽은 다음 유명해진다며" [종합]

기사입력 2021.04.30 23:22 / 기사수정 2021.04.30 23:22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모범택시' 이제훈이 성착취범을 응징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이 성착취 영상을 제작하는 유 데이터 전략 기획실 일당을 징벌했다.  

유 데이터의 서버에 접속한 안고은(표예진)은 죽은 언니가 성 착취당한 불법 동영상을 목격했다. 안고은은 유 데이터 잠입 현장에서 이탈. 집으로 도망치고 말았다.

김도기와 장성철(김의성)은 안고은을 찾아갔다. 장성철은 김도기에게 "안정을 취하게 두자"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들었다. 싸우고 있다고. 싸우고 있는 사람을 왜 혼자 두냐"고 말했다. 이에 장성철은 "안정은. 고은이의 친언니다"라고 말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성철은 안고은 언니의 사연을 안타깝게 회고했다. 장성철은 유 데이터에 있는 모든 불법 영상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동영상들 하나하나가 사람 목숨이야"라고 말했다.


박양진(백현진) 일당은 피팅 모델 구인 미끼에 걸려든 여성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제작하려 했다. 박양진 일당은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면 얼굴은 모자이크해줄게"라고 말했지만, 여성이 협박에 넘어가자 "미쳤어? 얼굴 보는 맛으로 하는 건데"라고 말해 혐오감을 자아냈다.

김도기가 중국집 배달부를 가장해 현장을 급습했다. 박양진 일당은 "당신 뭐야? 경찰이야?"라고 물었다. 김도기는 말대답하는 대신, 박양진 일당을 주먹으로 응징했다. 

김도기는 박양진 일당 중 하나가 칼을 빼 들자 "너 좀 배운놈이구나?"라고 말하며 렌치를 들었다. 김도기는 칼잡이를 간단하게 제압하고, 렌치로 칼잡이를 가혹하게 구타했다. 

전략기획실 부장이 김도기를 알아봤다. 부장은 겁을 집어먹고 "박양진 그 새끼가 시켜서 한 거다"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촬영 좋아하시죠? 잊었냐. 죽은 다음 유명해지는 거라며"라고 말하며 부장을 촬영했고, 구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 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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