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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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가리 "프랑스 대표팀, 벤제마 필요해"

기사입력 2021.04.30 13:57 / 기사수정 2021.04.30 13:57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뒤가리가 벤제마의 대표팀 복귀를 지지했다.

전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 크리스토프 뒤가리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카림 벤제마의 프랑스 대표팀 복귀를 주장했다.

뒤가리는 인터뷰에서 "벤제마는 4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2014/15, 2015/16, 2016/17, 2017/18 시즌)에서 우승했다. 11년간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뛰며 거의 두 경기당 한 골씩 득점했다. 놀라운 기록이다"라며 벤제마를 칭찬했다.

그는 "벤제마는 프랑스 축구 역사를 통틀어 가장 완벽한 공격수다. 마치 컴퓨터 같다. 그는 축구 전체를 이해하고 있다. 경기에 나설 때면 지능적으로 움직이고, 공을 지켜내며, 경기의 템포를 조절할 줄 알며, 팀의 공격을 주도한다. 오른발, 왼발, 머리를 가리지 않고 득점한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뒤가리는 "프랑스 대표팀은 벤제마를 필요로 한다. 올해도 2018년과 마찬가지로 유로 2020을 준비하는 프랑스 대표팀에 그가 복귀하는 것에 대한 논쟁이 오갈 것이다. 나는 의심의 여지 없이 그의 복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벤제마는 2015년 11월, 대표팀 동료 마티유 발부에나를 협박한 혐의로 프랑스 축구 협회에서 제명되며 프랑스 국가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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