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 불법음란물 촬영장 기습…분노X서늘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모범택시' 이제훈의 분노가 풀가동된다.

30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7회 방송에 아서 '불법 음란물 촬영장 기습' 현장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에서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하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 극이다.


지난 방송에서 김도기는 유데이터 전략기획실의 충격적인 실체와 대면하며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유데이터의 꽃이자 모두가 선망하는 전략기획실이 사실은 일반인을 상대로 촬영한 불법 동영상을 제작 업로드 하는 곳이었다. 특히 안고은(표예진)이 유데이터 불법 동영상 사망자 유족이라는 사실이 함께 밝혀져 어느 때보다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통쾌한 복수를 기대하게 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도기는 끊임없이 불법음란물을 생산해내는 악마 소굴을 기습한다. 일당을 제압하는 눈빛에서 풀가동된 분노가 느껴지는 동시에 '절대 용서란 없다'는 서늘함이 묻어난다.

특히 불법음란물을 촬영하는 성착취물 제작자 주조빈(서한결)은 김도기에게 일격을 당한 듯 피를 흘리고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아수라장이 된 스튜디오 풍경 가운데 김도기는 난장판 한가운데 서서 누군가를 촬영하고 있다. 바로 박양진(백현진)의 오른팔이자 유데이터 관련 모든 상황을 기록으로 남기는 안 부장(이다일)이다. 안 부장을 노려보는 김도기의 서슬 퍼런 미소가 보는 이들을 오금 저리게 만들며 기대를 높인다.

'모범택시'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모범택시'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