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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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미미·승희, 사랑스러운 라이벌로 변신…트랙 필름 공개

기사입력 2021.04.30 09:21 / 기사수정 2021.05.02 15:0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의 미미와 승희가 사랑스러운 라이벌로 변신했다.

3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마이걸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Dear OHMYGIRL’의 세 번째 트랙 필름 ‘My Lovely rival. Power up my best player’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오락실을 배경으로 나란히 서 있는 미미와 승희 사이에 ‘Quest’라는 문구가 나타나고 시작된다. 인형 뽑기 기계를 사이에 두고 승부를 건 두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부터 신난 표정으로 함께 어울리는 모습까지, 라이벌의 다양한 모습을 엉뚱 발랄하면서도 새로운 오마이걸만의 시각으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픽셀 그래픽에 알록달록한 오락실 풍경, 8비트 게임 음악을 연상케하는 단순한 멜로디의 배경 음악으로 영상에 키치한 분위기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미미와 승희가 함께 스티커를 붙이고 노는 장면에서는 이전 티저부터 쭉 등장했던 우주와 외계인 모티프의 소품이 또 한 번 등장해 새 앨범 콘셉트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살짝 설렜어(Nonstop)'와 ‘Dolphin(돌핀)’으로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석권한 것은 물론 음악방송 8관왕 달성, 누적 음원 스트리밍 1억을 돌파해 가온차트 플래티넘 인증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자아이돌 부문 2년 연속 수상, '2020 멜론뮤직어워드(MMA 2020)' top10상,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최정상급 걸그룹’으로 발돋움했기에 이번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5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 앨범 ‘Dear OHMYGIRL’을 공개한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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