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방가네'에 뉴페이스 망고 씨가 깜짝 등장해 감당 불가 텐션을 보였다.
28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방가네 뉴페이스!! 더 징한놈이 왔다..ㅋㅋㅋㅋㅋㅋ 감당불가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은아는 샤이니의 링딩동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이름: 망고, 성별: 여, 나이 35살', '특이사항: 고은아 큰누나 친구지만 이제 누구 친구인지 모름'이라는 자막과 함께 음악에 몸을 맡긴 뉴페이스 망고 씨가 등장했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 지친 듯 언니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듯한 고은아를 능숙하게 다루는 망고 씨는 고은아가 고개를 기우뚱거리자 힘으로 제압해 자신을 보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큰언니는 "그 정도면 모가지 꺾은 거 아니야?"라며 녹다운이 돼버린 고은아를 보며 웃었다.
이에 민망한 듯 고은아를 다시 일으켜 세운 망고 씨를 본 큰언니는 "유일하게 효진이를 진짜 짐짝 패대기 치듯이 할 수 있는 사람"라며 소개했다.
그런가 하면 카라의 'Honey' 노래에 맞춰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격하게 춤을 추는 고은아와 망고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래 하이라이트 부분인 "Honey~ Honey~"에서 세상 열심히 칼군무를 선보였다. 또, 모르는 부분에서는 술을 한 잔 마시며 킬링 파트에 정확하게 나서는 모습을 보고 큰언니는 "정말 정확한 녀석들이야"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대참사가 난 것으로 예상이 되는"라는 말과 함께 다 쓴 흔적이 보이는 휴지가 널브러져 있는 계단에 앉아있는 고은아와 망고 씨의 초췌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고은아는 화장실을 가겠다며 자리를 비우자 남아 있는 망고 씨에게 큰언니는 "이 사태에 대해서 어디 한 번 설명해 보시죠"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망고 씨는 "일단 효진이랑 술 마시면 이렇게 되고요"라며 고은아가 짜장라면을 들고 가다가 엎은 일을 설명하며 인터뷰에 응했다.
그러나 곧 휴지를 찾는 고은아에게 일일이 답해주며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큰언니는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라며 계속 인터뷰를 이어가려 했지만 휴지를 찾지 못하는 고은아로 인해 결국 중단됐다. 이어 휴지를 찾아주러 자리를 옮기던 망고 씨가 "너 내가 가서 있으면 너 패버린다"라며 과격하지만 결국 찾으러 가주는 츤데레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휴지를 찾아 화장실에서 나온 고은아와 다시 한 잔 하러 가는 망고 씨의 모습 뒤로 큰언니가 "오케이 바이"를 외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화면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