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30일부터 3일간 예정돼 있는 한화 이글스와 홈 3연전에 구단 내 '숨은 거인'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선수단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 중인 관계사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시구 및 시타를 계획하고 가족을 구장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3연전 첫 번째 경기인 30일에는 매일 알찬 식단으로 선수단의 영양을 책임지는 우미연 선수단 영양사가 시구자로 나선다. 5월 1일에는 선수단의 편안한 원정 경기 이동을 담당하는 이제훈, 신정호 선수단 버스 운전기사가 시구 및 시타를 맡는다.
주말 3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5월 2일에는 선수단이 최상의 그라운드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구장을 정비하는 구장관리팀 엄조원, 이남걸 담당자가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선다.
롯데는 "앞으로도 '숨은 거인'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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