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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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개미 뚠뚠3' 최종 우승…"세상 돌아가는 것 알겠다"

기사입력 2021.04.29 14:20 / 기사수정 2021.04.29 14:2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개미뚠뚠3'에서 김종민, 노홍철의 '김철민 팀'이 최종 우승했다.

29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3' (이하 '개미뚠뚠3')의 최종 우승팀은 김프로의 코치를 받은 김종민, 노홍철의 ‘김철민’팀이었다.

팀 결과만큼 놀라운 반전은 개인 순위에서 나왔다. 김종민은 멘토 김프로의 조언대로 챕터3 내내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유지, 최종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민은 멘토 김프로의 조언대로 하락장에도 일희일비 하지 않고 뚝심 있게 쌓아온 포트폴리오를 자랑해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종민은 “지난번엔 지구가 보였고, 이제는 세상 경제 돌아가는 것을 알겠다”면서 '개미뚠뚠3'을 통해 스스로 많이 성장 했음에 과한 뿌듯함을 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종민의 멘토 김프로는 ‘인생 몰빵’이던 개미군단에게 포트폴리오 전략을 가이드 한 것이 효과를 봤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같은 멘토링을 받은 노홍철이 ‘홍반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확인한 김프로는 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다시 한 번 웃음을 만들어 냈다.

끝까지 ‘딘딘했던’ 딘딘에게 반전은 없었다. 딘딘은 중간 포트폴리오 점검 이후, 전담 멘토인 슈카 몰래 한 종목에 올인하는 과감하고 ‘딘딘스러운’ 전략으로 팀 패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미주 역시 챕터2 의 우승을 이끌었던 전략인,  예수금 확보 전략을 그대로 사용해 패배의 원인을 제공하고 말았다.

이 날 우승팀마저도 전체 수익률이 1% 미만으로 너무 낮다는 제작진의 설명에 “우리 3개월동안 뭐 한거냐”며 민망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던 개미 4인방은, 끝까지 엉뚱하고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챕터3를 마무리했다.

‘자동차’를 주제로 3개월여를 달려온 '개미뚠뚠3'은 이 날을 끝으로 막을 내리고,  오는 5월 19일 새로운 챕터 4에서는 ‘보복소비’를 주제로 더욱 뜨거운 웃음과 알찬 투자 정보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카카오TV '개미뚠뚠'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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