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프렌즈'에서 김장미와 이기훈이 강릉으로 여행을 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에서는 프렌썸 100만 원 DAY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칭에 성공한 김장미는 이기훈과 프렌썸 DAY를 함께 했다.
인사만으로도 설렘을 자아낸 두 사람. 강릉으로 가겠다던 이기훈은 100만 원 중 50만원 으로 캠핑카를 준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릉 바다에 도착한 두 사람은 폴라로이드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연인 같은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같이 음식을 만들며, 식사를 이어가던 두 사람. 장미는 조금 큰 음식을 먹다가 "저 안 보면 안 돼요?"라며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안 보는 척하며 장미를 보는 이기훈의 모습은 MC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식사를 마친 장미와 기훈은 일몰의 성지 '안반데기'로 장소를 옮겼다. 장미는 내리자마자 거대한 풍력 발전기와 모습을 감추기 시작하는 해의 완벽한 풍경에 "영화 속에 있는 것 같아. 그림 같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동안 말없이 노을을 바라보던 장미는 "너무 행복해"라고 말했고, 희철은 "신동이랑 가도 사랑에 빠지겠다"며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늘이 어두워지고 이동하던 기훈과 장미는 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을 보고 신기해했다.
또, 대게와 함께 맥주로 저녁 식사를 하는 장미는 "오빠는 나 뭘로 선택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기훈은 "기억나지. 그리고 나 그것도 한 거 같아 '크리스마스 날 콘서트 티켓이 생겼을 때 같이 가고 싶은 프렌즈'로 선택했다"라고 했다.
이어 장미가 "왜 나 뽑았어요?"라고 묻자 기훈은 "글쎄 그냥 상상이 됐어. 콘서트 같이 보는 모습이"라며 단번에 장미를 떠올린 듯 보였다. 또 기훈은 '친구 해줄게' 미션으로 오늘 여행이 끝나기 전 '친구 사용권'을 선물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어 "혼술 하다 생각나면 바로 전화해 3분 만에 달려간다!"는 친구 사용권을 장미에게 건네자 감동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미는 "오빠 슈트 입은 날 멋진 곳에 데려가 줄게"라는 친구 사용권을 건네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MC 희철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부러워서 못 보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프렌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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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