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9
사회

이랜드 '급여 인상-복리 후생' 화제…'부럽네'

기사입력 2010.12.23 08:06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이랜드 그룹이 2011년부터 파격적인 급여 인상과 함께 최고 수준의 복리후생 제도를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2일 이랜드 그룹은 내년부터 시행할 '신 보상제도'를 발표해 직원들에 대한 처우를 파격적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2010년 하반기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에게는 내년부터 25% 인상된 4천만원의 연봉을 지급하고, 과장은 6,500만원, 부장은 1억원 대로 연봉을 인상하기로 했다.

주임 이상급 사원들에게는 기본급을 평균 15% 인상하고, '업적급'을 신설해 기본 급여의 최대 17%까지 격월마다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적용되는 모든 제도를 적용해 성과급을 받을 경우 과장급은 8,500만원, 부장급은 1억 4천만원까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년 순이익의 10%를 '은퇴기금'으로 조성해 정년퇴직하는 직원에게 목돈을 지급하고 안식년 제도를 신설해 7년 차에 2주, 14년 차에 1개월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다. 휴가 지원금으로는 미혼자에게 300만원, 기혼자에게 500만원을 지급한다.

[사진=이랜드 ⓒ 이랜드 제공]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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