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22
연예

황신영 "종합병원서 세쌍둥이 검진, 너무 완벽하다고" [전문]

기사입력 2021.04.28 16:5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임신 13주 근황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처음으로 종합병원으로 가서 삼둥이 검진 보고 왔다. 세 명 다 아주 바쁘게 잘 놀고 있다고 한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삼둥이는 기형아 검사를 안 한다. 의미가 없다고 하셔서 목투명대 검사 정도 봐주셨는데 다 정상. 너무 완벽하다고 한다. 심지어 경부 길이도 너무 좋다고 하더라"며 "삼둥이가 너무 건강하고 똘똘 뭉쳐서 아주 잘 놀고 있다니 다행"이라고 종합병원 검사 결과를 전했다.

더불어 황신영은 "이제 2~3주 정도 안에 성별 나온다고 하는데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많이 된다. 사실 딸 둘, 아들 하나가 소원인데 뭐 소원대로 다 이뤄지는 건 없으니 그냥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만 똭 나왔으면 좋겠다"며 "오늘은 갑자기 머리가 깨질 듯이 두통이 와서 타이레놀 하나 먹었다. 삼둥아 미안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는 종합병원에서 초음파로 세쌍둥이를 보고 있는 황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황신영은 최근 인공수정으로 세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다음은 황신영 글 전문

오늘은 처음으로 종합병원으로 가서 삼둥이 검진 보고 왔어요. 세 명 다 아주 바쁘게 잘 놀고 있대요.

삼둥이는 기형아 검사를 안 한대요. 봐도 의미가 없다고 하셔서 목투명대 검사 정도 봐주셨는데 다 정상~!! 너무 완벽하다고 하셨어요. 심지어 경부 길이도 너무 좋대요. 삼둥이가 너무 건강하고 똘똘 뭉쳐서 아주 잘 놀고 있다니 다행이에요.

그리고 첫째 둘째보다 셋째가 제일 크대요. 셋째가 제가 먹는 음식을 제일 많이 먹었나봐요ㅋㅋ 할빗아 나눠먹어야지!

이제 2~3주 정도 안에 성별 나온다고 하는데 너~어무 궁금하고 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저는 사실 딸 둘, 아들 하나가 소원인데 뭐 소원대로 다 이뤄지는 건 없으니 그냥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만 똭 나왔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갑자기 머리가 깨질 듯이 두통이 와서 타이레놀 하나 먹었네요. 흐엉. 애들을 위해서 약 안 먹으려고 이제까지 잘 버텼는데 오늘은 그냥 먹어버렸네요. 아고ㅠㅠ 삼둥아 미안해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