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방송인 김지연이 '파란만장' 방송을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김지연은 29일 방송되는 EBS '파란만장'에서 게스트로 출연,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김지연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란만장' 출연을 언급, 이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지연은 "오늘 아침에 여기저기 기사 떠서 놀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혼 주제 게스트로 출연해서 제목이 자극적인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저의 이야기보다는 출연자의 사연에 포커스를 맞춰달라"며 "살다 보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시기라는 게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지연과 이세창은 지난 2013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1명 있다. 이후 이세창은 2017년 11월 아크로바틱 배우로 활동하는 13세 연하 정하나와 재혼했다.
다음은 김지연 글 전문.
오늘 아침에 여기저기 기사 떠서 놀랐네요.
EBS 파란만장에 이혼 주제 게스트로 출연해서 제목이 자극적인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저의 이야기보다는 출연자의 사연에 포커스를 맞춰주세요.
살다 보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시기라는게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지연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