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7
게임

[신한1] '팀플의 승리는 곧 팀의 승리' 5주차 종합

기사입력 2007.05.17 09:26 / 기사수정 2007.05.17 09:26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삼성전자 칸, 물 올라도 너무 올랐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5주차 경기가 16일 경기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되었다. 이번 5주차 이통사 라이벌전을 비롯한 각종 이슈들이 속출해 뜨거운 승부를 벌였다. 5주차 경기를 다시 되짚어 보았다.



▶ 삼성전자 칸의 성적은 팀플레이 성적과 비례한다?

현재 전기리그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 칸이 5주차 더블헤더에서 온게임넷 스파키즈와 CJ Entus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4월 21일 팬택전 이후 7연승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였다.

이는 이번 시즌 삼성전자 칸의 팀플레이에서 거둔 8전 전승이란 엄청난 기록과도 비례되는 성적이다. 삼성전자 칸은 이창훈과 박성훈, 임채성, 이재황이 주를 이루는 팀플레이에서 8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삼성전자 칸 상승세의 핵심 키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 더욱이 이창훈과 임채성은 이번 시즌 5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박명수와 전태규(온게임넷 스파키즈), 신정민(한빛 스타즈)와 함께 팀플 다승왕 경쟁에 합류했다.


▶ 프로리그 통산 100경기 이상 출전팀의 등장 

이번 시즌에는 프로리그 통산 100경기 이상 출전한 팀이 대거 등장했다. CJ Entus가 4월 25일 이스트로전을 통해서 가장 먼저 프로리그 통산 100경기 고지를 달성했다. 전신인 GO팀 시절까지 합쳐 65승 41패를 기록하며 12개 팀 중 프로리그 통산 최다승을 기록했다.

뒤이어 한빛 스타즈도 지난 5월 2일 CJ Entus전으로 프로리그 통산 100경기 고지에 올랐다.

15일 이통사 라이벌전을 치뤘던 KTF 매직엔스와 SK텔레콤 T1도 5주차 시작과 동시에 프로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하며 프로리그에 강한 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 라이벌전의 연속 

5주차 매치업을 살펴보면 유난히 라이벌전이 많았던 한 주였다. 심지어는 팀 간의 라이벌 전도 속출했다.

지난 13일 천적간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MBC게임 Hero와 CJ Entus의 경기를 필두로 이통사 라이벌로 불리는 KTF 매직엔스와 SK텔레콤 T1의 경기도 15일에 펼쳐졌다. 뒤이어 16일엔 양대 게임채널의 라이벌인 온게임넷 스파키즈와 MBC게임 Hero의 경기도 펼쳐졌다.

올 시즌 가장 잘 나가는 팀플레이 조합의 대결 성사와 더불어 빅매치 중 빅매치인 강 민과 최연성의 매치도 성사 되었다. 그만큼 5주차 경기는 더욱 치열했다. 


★ 5주차 결과 종합 및 중간순위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5주차 결과



정윤진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