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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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동화 속 순백의 왕자님

기사입력 2021.04.28 00:06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토코페디아'에 출연해 진심 어린 인터뷰와 동화 속 순백의 왕자님 자태를 뽐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인 '토코페디아'(Tokopedia)의 WIB(Waktu Indonesia Belanja) TV 쇼 스페셜 라마단 엑스트라에 출연해 '젠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일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젠가를 직접 뽑으며 MC 박경림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중 멤버 정국은 세상 달달한 눈빛과 미소을 장착하고 로맨틱한 아우라를 풍겼다.

또한 화이트 수트를 완벽 소화하면서 우아하고 품위 넘치는 청순 미남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강탈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차별화된 무기는?" 라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이것은 답이 정해져 있다"라고 말하며 젠가를 과감 없이 뽑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젠가 뽑기에 성공한 정국은 "아미다.(방탄소년단 팬덤) 왜냐하면 저희 멤버만치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아미들이 저희 곁에 있는 거 자체가 너무나 차별화가 된 그런 특별한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고 소신을 뚜렷하게 밝히며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끼게 했다.

한 차례 더 이어진 "여가 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정국은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뷔는 "정국 씨 요즘 책을 읽는다"라고 이야기했고 박경림의 "어떤 책인지 여쭤봐도 되냐"라는 질문에 정국은 "최근에 인터넷으로 영어 책을 샀다"라고 설명했다.

방송 말미, 정국은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앞으로 저희가 만날 날을 저희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여러분들도 멀리서 저희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진심을 담은 진솔한 소감을 팬들에게 전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토코페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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