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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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워' MC 강수정, 독설 카리스마로 이미지 변신

기사입력 2010.12.22 19:20 / 기사수정 2010.12.22 19:2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친근한 이미지와 재치 넘치는 입담의 소유자 강수정이 뷰티 서바이벌의 MC로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오는 23일 스토리온에서 첫 방송되는 <피부나이 1/2 프로젝트 뷰티 워> MC를 맡은 강수정은 1,500명이 지원한 첫 공개오디션에서 "화장품 모델을 뽑는 경쟁이지만 외모만 가꾸다간 큰 코 다칠 것"이라 말하며 참가자들을 긴장시켰다.

가장 어린 출연자에게는 "어린 나이가 얼마나 도움이 될 것 같으냐"고 물으며 녹화 내내 날카로운 눈빛으로 독설가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평소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인 강수정의 변신이 놀랍다"며 "다음 녹화 땐 또 어떤 독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디션 현장에는 고소영, 이나영, 황정음, 2NE1의 CL, 할리우드 스타 메릴 스트립 등 스타 닮은꼴의 도전자가 등장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또한, 최신 유행 걸 그룹 춤과 '넬라판타지아' 노래, 키보드 연주, 아크로바틱 등 끼 많은 참가자의 다양한 장기로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피부나이 1/2 프로젝트 뷰티 워>는 최종 1인에게 상금 천만 원과 화장품모델의 기회를 주는 뷰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1,500명 중 본선에 진출한 10인은 오는 23일 오후 12시 스토리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강수정 ⓒ 온미디어 제공]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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