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2 17:40 / 기사수정 2010.12.22 17:52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JYP의 박진영이 박재범이 2PM에서 탈퇴한 이유에 대해 말을 아낀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시 박재범의 현 소속사 대표인 정훈탁 씨를 떠올리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지난 2009년 2PM에서 박재범에서 탈퇴한 재범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회사가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는데 더 얘기한다는 게 상황이 좀 그렇다"며 "너무 어리고 창창한 사람들의 미래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일이었다"며 자세한 이야기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이어 "더욱이 어린 나이에 부와 인기, 명예를 짊어진 상태에서 터지니까 더욱이 용서가 안 되는 것"이라며 "사소한 것이면 내가 덮을 수 있는데 너무 커서 보호하는 것과 대중을 기만하는 것 사이에서 갈등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덮어 두었다가 결국 밝혀졌을 경우 박재범이 다칠 수도 있는 일"이라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시 재범의 현 소속사 대표인 정훈탁 IHQ 대표를 떠올리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욕설을 연상하는 문구와 박진영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된 바가 있다.
이후 그는 논란이 되자 "경솔했다. 수행교단 최고의 벌은 묵빈대처다"며 논란을 마무리 지었지만 이번 박진영의 발언을 통해 누리꾼들은 또다시 정훈탁의 트위터를 떠올리고 있다.
[사진 = '승승장구' 방송화면, 정훈탁 트위터 ⓒ KB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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