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아스날이 2020/21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다비드 루이즈의 대체자로 풀럼의 수비수를 점찍었다.
英 언론 미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이 다비드 루이즈의 대체자로 리그 18위로 현재 강등권인 풀럼의 중앙 수비수 요아킴 안데르센을 영입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요아킴 안데르센은 프랑스 리옹에서 임대 계약으로 풀럼의 유니폼을 입었다. 미러는 안데르센의 본 소속팀이 강등되는 것은 아니기에 아스날이 안데르센 영입에 고전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더 나아가, 루디 가르시아 리옹 감독이 그의 복귀를 환영한다는 인터뷰를 해 이적료면에서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가르시아 감독은 "안데르센이 프리미어리그 도전기를 이어가고 싶어 할 것 같지만 만약 그가 복귀를 원한다면 두 팔 벌려 그를 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러는 리옹이 안데르센의 몸값으로 적어도 2000만 파운드 (약 309억 원)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미러에 따르면 그럼에도 아스날은 안데르센을 영입하고자 한다. 안데르센은 2020/21시즌 리그 27경기에 나왔다. 8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 중이고 56%의 태클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안데르센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