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던 영화 '내일의 기억'이 개봉주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의 기억'은 개봉주 주말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01,63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36,04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내일의 기억' 측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스터리 스릴러인 만큼,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만이 선사할 수 있는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재미를 향한 관객들의 호응을 입증하는 결과로 보인다. 특히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서예지, 김강우의 폭발적인 연기력과 ‘타고난 스토리텔러’ 서유민 감독이 완성시킨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호평과 열렬한 지지를 보내, 개봉 2주차 흥행 성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주연 배우 서예지는 김정현 조종설부터 학교 폭력 의혹, 학력위조설 등 다양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추세로 볼 때 영화 흥행에는 지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내일의 기억'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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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