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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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핫 아이콘' 엔하이픈, 오늘(26일) 'BORDER:CARNIVAL'로 컴백

기사입력 2021.04.26 07:0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4세대 핫 아이콘' ENHYPEN(엔하이픈)이 오늘(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을 발표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

ENHYPEN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첫 번째 앨범 'BORDER : DAY ONE'을 통해 데뷔를 앞둔 복잡한 심경을 노래한 바 있다. 'BORDER' 시리즈로 연결되는 이번 음반에서는 데뷔 후 경험한 낯설고도 화려한 세계에 대한 감상을 노래한다. ENHYPEN이 직접 느낀 감정을 곡에 녹여 진정성 있는 음악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Drunk-Dazed'는 신보의 주제가 가장 명확하게 드러나는 트랙이다. ENHYPEN이 데뷔 후 마주한 세계는 기존의 규칙과 경계가 사라진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었다. 일곱 멤버는 모든 게 화려해 보이는 환경이 마치 카니발 같다고 느꼈고, 이 느낌을 노래로 표현했다. 'Drunk-Dazed'의 후렴구에는 낯선 공간이 주는 정신없고 몽롱한 느낌이 특히 잘 묻어난다.  

'BORDER : CARNIVAL'에는 타이틀곡 포함 총 여섯 곡이 담긴다. 첫 번째 트랙 'Intro : The Invitation'은 미니 2집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데뷔 앨범의 아웃트로와 이어지는 구성이 특징이다. 

사이키델릭 사운드로 새로운 세계의 장막을 열어젖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FEVER'는 상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녹인 노래로 관능적인 가사와 간결한 곡 구성이 인상적이다. 

요즘 10대들의 생각을 담은 'Not For Sale'은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팝 장르의 곡이다. '별안간 (Mixed Up)'에는 어느 날 갑자기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게 된 소년의 이야기가 담겼다. 마지막 트랙 'Outro : The Wormhole'은 황홀했던 카니발이 끝나고, 웜홀을 통해 완전히 다른 시공간으로 빨려 들어감을 암시하는 곡이다.

한편, ENHYPEN은 오늘(26일) 오후 6시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을 발표하고, 오후 8시 Mnet 방송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송출되는 'ENHYPEN 컴백쇼 CARNIVAL'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빌리프랩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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