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손현주의 간이역' 라미란과 손현주가 키스신 호흡을 떠올렸다.
24일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서 멤버들은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역에 방문했다.
라미란, 온주완, 샤이니 민호가 기차를 타고 와 지원사격에 나섰다.
손현주는 라미란에게 "나와 (작품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라미란은 "베드신도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준현은 "그냥 나란히 주무시는 신일 것 같다"며 능청을 떨었다. 라미란은 "키스신도 있었다. 뽀뽀신이라고 해야 하나"라고 했다.
손현주는 "키스신은 차인표와 했다. 그때는 제대로 하지 않았냐"라고 반박했다.
라미란은 "다 뽀뽀신이었다. 뭘 제대로 하냐. 다 트릭으로 요령으로 하는 거지"라고 했다. 이에 손현주는 "나와 할 때는 입을 꾹 다물고 있더라"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주완은 임지연의 데뷔작 '인간중독'에서 부부로 호흡했다. 온주완은 "임지연을 처음 봤을 때는 투명했다고 해야 하나. 영화에서 맡은 캐릭터가 신비한 여자였다. 신인이 데뷔작으로 하는 것이지 않나. 투명하지 않으면 못 입힌다고 봤다"라며 첫 인상을 언급했다.
라미란은 "나도 되게 묘한 매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거들었다. 온주완이 "지금보다 훨씬 수줍음이 많았다"라고 하자 임지연은 "알고 보면 수줍음이 많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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