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조은지 아나운서가 오늘(24일) 두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KBS N 조은지 아나운서가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두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조은지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결혼해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코로나19로 아직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조심스럽네요"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결혼을 앞두고 21일에는 "이번 생의 인생샷은 웨딩촬영에서"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은지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018년까지 KBS N PD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같은 직장에서 처음 만난 사내 커플로, 3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1991년생인 조은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야구와 배구 등 경기 현장에서 활동했다. 또한 '스페셜V', '아이 러브 베이스볼' 등에서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며 '야구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당구와 테니스 등을 중계하면서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으며,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연참 드라마에 배우로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쳤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조은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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