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슈퍼주니어 예성이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예성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팬텀 페인(Phantom Pain)'을 선공개했다.
새 앨범에 앞서 선공개한 '팬텀 페인'은 부드러운 일렉 기타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드럼이 인상적인 인디 팝 곡으로 박민수가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전명훈과 라이언 전이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예성은 극복하지 못한 이별이라는 주제를 그만의 보컬로 표현했다. 그리움이 담긴 감성과 예성의 표현력이 리스너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미 지난 일인데 왜 / 그대는 상관없을 텐데 / 좀 이상하게 신경이 쓰이고 / 네가 또 생각나 / 또 속상하게 돌아가고 싶어 / 그때의 그때를 그대로 / 보고 싶어져요 / 아직 못 잊어요 / 날 이상하게 만들던 유일한 사람이 너였는데 / 이미 도려낸 마음일 텐데 왜 이리 아픈 건지' 등의 가사가 곡의 애절함을 더한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예성은 불치병에 걸린 연인의 곁을 지키는 남자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후회와 그리움이 가득한 눈빛과 보고 싶다고 말하는 솔직한 감정이 예성의 따뜻한 음색과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대답 없는 연인을 바라보며 혼자 시간을 보내는 예성의 눈물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공개곡부터 자신만의 감성과 목소리를 담아낸 예성. 오는 5월 3일 발표될 미니 4집 발매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예성은 슈퍼주니어의 일본 온라인 팬미팅에서 '팬텀 페인'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예성의 솔로 선공개곡 '팬텀 페인'은 2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예성 '팬텀 페인' 뮤직비디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