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우리나라 비임금 근로자와 임금 근로자를 모두 합친 전체 취업자 중에서 월평균소득이 가장 많은 직업은 고위공무원 및 기업 고위임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전국 7만5천 표본가구의 취업상태에 있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를 발표한 결과 고위공무원 및 기업 고위임원이 월 756만원으로 가장 월평균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경영지원·행정 및 금융 관련 관리자(623만8천 원), 의사(556만1천 원), 문화·예술·디자인·영상 관련 관리자(533만3천 원), 법률전문가(523만4천 원), 정보통신 관련 관리자(519만3천 원) 등이 고소득 직업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들의 1인당 월평균소득은 203만7천 원이며, 평균 연령은 43.7세, 평균 근속년수는 8.3년,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8.4시간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 한국고용정보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