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어르신의 편지에 감동을 받았다.
21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부부 좋은 날 꼭 기부하자는 다짐으로 지난겨울 연탄은행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했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현희와 제이쓴이 천만 원으로 연탄 12,500장을 준비해 총 104가구에 지원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연탄 기부를 받은 할아버지가 이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제이쓴은 "어르신이 보내주신 편지 때문에 샌드위치가 먹다가 울뻔했네ㅠㅠ엉엉 혀니야 우리 더 열심히 살아서 기부 또 열심히 하자"라고 덧붙였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따뜻한 마음과 할아버지가 직접 쓴 편지에 감동한 누리꾼들은 "저도 같이 동참하겠다", "진짜 멋있는 부부", "선한 영향력"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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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