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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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즐겁다' 이상희 "시한부 연기? 다이어트로 더 힘 빠져"

기사입력 2021.04.21 16:21 / 기사수정 2021.04.21 16:2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상희가 다이어트로 힘이 없는 연기를 더 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감독 이지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스크린 중계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배우 윤경호와 이상희와 어린이 배우 이경훈, 박예찬, 홍정민, 박시완, 옥예린 그리고 이지원 감독이 참석했다. 

'아이들은 즐겁다'는 9살 다이(이경훈 분)가 엄마와(이상희)의 이별이 가까워졌음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어른들 몰래 떠나는 여행과 마지막 인사를 담은 전지적 어린이 시점의 영화. 

시한부를 앞둔 엄마 역의 이상희는 "저는 대본에 명확한 그림이 있는 역할이었다. 감독님의 첨언하길 아이와 있을 때 조금 더 편안하고 밝게 표현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그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조금 더 씩씩한 엄마이길 바랐는데 제가 너무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나 보더라. 살이 빠지면서 힘도 조금 같이 빠진 것 같다"고 웃었다. 

'아이들은 즐겁다'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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