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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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친형, 3개월 째 실종…경찰 수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4.21 15:04 / 기사수정 2021.04.21 15: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홍상수 감독의 친형이 석 달째 행방을 찾지 못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강원일보는 "홍상수 감독의 친형이 석달 째 행방이 묘연해 강원 평창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홍 모씨의 딸은 "아버지가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서울 노량진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다.

이후 홍 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방림3리이며,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곳이 평창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평창경찰서에서 사건을 넘겨 받았고, 3개월 째 행방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단순 실종 사고로 봤던 경찰은 카드와 전화 사용 내용이 드러나지 않는 등 홍 씨의 생활 반응 자체가 없어 강력 사건과의 연관성에도 가능성을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홍 씨의 채무 상황, 건강 상태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 3월 열린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인트로덕션'으로 각본상을 수상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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