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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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동반입대설은 증권가發…맏형 진 "부름 있으면 응할 것"[종합]

기사입력 2021.04.21 11:51 / 기사수정 2021.04.21 11:5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증권가 리포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2022년 동반입대를 전망한 가운데, 과거 '맏형' 진의 입장이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동반입대설은 21일 하이브(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리딩투자증권 유성만 애널리스트의 분석에서 불거졌다.

유성만 애널리스트는 "2022년 중순까지는 동반입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입대 전 사전 제작 효과로 실제 공백은 만 1년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하이브가 방탄소년단의 군입대 공백을 채울 국내 및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을 갖췄다며 세븐틴, 뉴이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여자친구 등 국내 아티스트와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최근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스타까지 품에 안은 하이브의 탄탄한 전망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리포트는 말 그대로 '예상'을 써내려간 것으로, '팩트'가 아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 역시 이에 대해 "(과거에 밝힌) 아티스트 입장 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전 세계를 호령하는 그룹답게, 방탄소년단의 군입대 이슈는 비단 K팝 영역의 이슈가 아니라 'K팝 산업 전망'의 이슈가 됐다. 그만큼 공식석상에서 이에 대한 질문이 수차례 거론된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11월 앨범 'B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1992년생이자 '맏형' 진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진은 군입대에 대해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의 의무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나라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 응하겠다. 이에 대해서 멤버들과도 자주 이야기하고 있다. 멤버 모두 병역의 의무 응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상장을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는 '맏형' 진의 입대에 대해 "병역법에 따라 오는 2021년 말일까지 연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명시되어 있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100 차트 1위, 'BE' 타이틀곡 'Life goes on'으로 한국어 가사 최초 핫100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최고 인기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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