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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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슈퍼리그 참가 반대...뮌헨과 함께한다"

기사입력 2021.04.20 11:59 / 기사수정 2021.04.20 11:59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슈퍼리그 참가 반대를 공식 선언했다. 

20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 한스 요아힘 바츠케 회장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러피언 슈퍼리그 불참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바츠케 회장은 "슈퍼리그보다 챔피언스리그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싶다"며 유럽 클럽 연합(ECA)의 UEFA 챔피언스리그 개편 계획을 지지했다.

또, "ECA 이사회 임원들의 슈퍼리그 창설 반대 의견 역시 지지한다. 도르트문트의 입장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이어 "ECA 소속의 두 독일 클럽, 바이에른 뮌헨과 우리 도르트문트는 슈퍼리그 반대에 연합했으며 관련한 모든 사항에 대해 정확히 동일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ECA와 유럽 축구 연맹(UEFA)은 2024년부터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을 기존 32개 팀에서 36개 팀으로 늘리는 방안에 관해 논의 중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SNS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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