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업글언니' 채연, 박시은, 김지민, 아이린이 '틱톡커'로 변신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업글티비(Upggle TV)'를 통해 디지털 예능 '업글언니' 2화에서 채연, 박시은, 김지민, 아이린이 거실 패션쇼부터 틱톡커 따라잡기에 나섰다.
'업글언니'는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자기계발 형태를 뜻하는 '업글인간'이 되기 위해 일상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언니들의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날 막내 아아린 집에서 첫 만남을 가진 멤버들은 서로의 MBTI(성격유형검사)를 공유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멤버들은 자신의 MBTI 결과를 들으며 "소름 돋는다"라고 말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멤버들은 국내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촬영에 도전했다. SNS 초보 박시은은 세 멤버의 도움을 받아 앱을 설치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편집숍을 방불케하는 아이린의 드레스룸을 구경하며 놀라워했다.
이어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은 거실 패션쇼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채연과 김지민은 능수능란하게 포즈를 지었고, 아이린 역시 거침없이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틱톡커의 면모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촬영을 마친 박시은은 "이게 내 첫 경험이지 않냐. 어려웠지만 앞으로 실력이 더 늘어날 것 같다. 오늘 업글한 날이다"라며 "남편한테 틱톡을 보여줘야겠다. 딸한테도 자랑해야겠다"라고 말하며, 틱톡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업글언니'는 매주 월요일 낮 12시 유튜브 채널 '업글티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낮 12시 카카오TV에서 선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업글언니' 방송 화면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