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 ‘뷰티풀라이프’, 5월 공연 재개…긴 공백 끝

펜데믹 위기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연극 애호가들의 건강한 관람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공연들을 찾아보고, 스트레스를 해소해보는 것은 어떨까?

코로나19 여파로 긴 공백기를 갖고 휴관중이었던 연극 '뷰티풀라이프'가 5월1일부터 대학로 JTN아트홀 4관에서 공연을 재개한다.

연극 '뷰티풀라이프' 기획사 지안컴퍼니 측은 공연을 재개하며 “철저한 문진표 작성과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그리고 좌석간 띄어앉기를 통해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극 '뷰티풀라이프'는 2019년 연극/뮤지컬 부문 한류문화대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남녀노소,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과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90분의 러닝타임 동안 2명의 주인공에 의해 진행되는 이 연극은 이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며 겪는 고민과 사랑을 현실감 있게 녹여냄으로써, 배우와 관객들 사이에 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품으로 재관람률이 높기로 유명하다.

'뷰티풀라이프' 허영웅 연출가는 “대학로의 다른 연극들과 다르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역순행적’으로 그려나가는 것이 연극 '뷰티풀라이프'의 강점이자 매력이며, 다가올 미래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생각해 보게 되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전했다.

기획사 지안컴퍼니는 “연극 '뷰티풀라이프'가 긴 공백기를 가지고 돌아온만큼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드릴 준비가 되었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월1일에 재개되는 연극 '뷰티풀라이프'는 네이버,쿠팡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Yes24와 인터파크등각종 예매처에서도 오픈 될 예정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지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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