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샵 해체 후 심경..."사방이 벽이었다" 눈물 (동상이몽2)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가 샵 해체 후 심경을 털어놓았다.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는 이지혜♥문재완 부부의 극과 극 속마음이 공개된다.

이지혜는 그룹 샵 해체 후 20년 만에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첫 만남을 이야기하던 중, 샵 해체 이후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그때는 사방이 벽이었어. 버림받는 기분"이었다며 심정을 털어놓았고, 힘들었던 시절 유일한 편이었던 문재완에게 고마움을 고백했다. 이에 문재완은 이지혜도 몰랐던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고백해 궁금증을 높인다.


그러나 다정한 분위기도 잠시, 아내 전담 세무사로서 이지혜 세무를 관리하던 문재완이 재산 분할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애정전선에 이상기류가 흘렀다. 특히 문재완은 개인 방송 수익률 배분에 반박을 표했고 이지혜는 처음 보는 남편의 모습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지혜♥문재완 부부는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 문재완은 부동산학과를 졸업했음을 이야기하며 모델하우스를 꼼꼼히 둘러보았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이지혜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해 촬영 중단까지 이어져 응급실로 향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평소 침착함을 유지하던 문재완조차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19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