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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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수중배구 에이스 곽민정 백샷에 "한 방이 있다" (노는언니)

기사입력 2021.04.19 11:53 / 기사수정 2021.04.19 11:53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노는 언니' 언니들과 컬벤져스 '팀킴'이 수중 배구 대결을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대한민국 여자 컬링 은메달리스트 '팀킴'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팀킴'을 만나러 강릉으로 향한 언니들은 컬링을 직접 배워보고 게임을 해보는 등 컬링 스포츠에 대해 알아보았다. 팀 이적과 관련한 이야기도 들으며 '팀킴'의 새 출발을 응원해 감동을 전했다.


지난주에 이어 20일 방송에서는 언니들과 '팀킴'이 아침부터 수중 배구 대결을 펼친다. 이날 '노는 언니'에서 구기 종목 최약체로 통하는 정유인과 곽민정이 수중 배구 대결로 놀라운 실력을 발휘해 에이스로 등극한다.

정유인은 한유미의 강한 스파이크를 맞받아치며 수영 선수답게 수중 강자임을 뽐낸다. 곽민정은 뒤로 돌아 내던지는 백 샷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이를 본 박세리는 "민정이가 한 방이 있다"며 감탄한다.

승부욕의 화신 한유미는 명불허전 활약을 펼치는가 하면 '팀킴'은 돌고래 소리가 울려 퍼지는 유쾌한 몸놀림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호텔 인피니티 풀을 가로지르는 정유인의 화려한 버터플라이 스트로크도 공개된다.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해 오랜만에 수영선수의 매력을 선보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는 언니'는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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