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의 스즈키 유카(20)가 동거설과 양다리설에 한꺼번에 휩싸였다.
14일 일본 연예매체 문춘은 스즈키 유카가 40대 아이돌 프로듀서 S씨와 반 동거 상태에서 또래 남성에 양다리를 걸쳤고 호텔 투숙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문춘은 스즈키 유카가 지하 아이돌 그룹 81momonet 시절 알게된 40대 후반의 아이돌 프로듀서 S씨와 반동거 상태에 있으며, S씨가 일주일의 절반 이상을 스즈키의 아파트에서 지냈고 여벌의 열쇠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문춘의 취재에 따르면 스즈키 유카는 스케줄을 마친 뒤 또래 남성을 만나 호텔 투숙을 했다. S씨와 반동거 상태이면서 또 다른 남성을 만난 것.
스즈키는 동거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부인하고 호텔 투숙에 대해서도 "내가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이후 기자의 녹음기를 빼앗으려다 포기하고 빠르게 달아났다고.
이에 문춘 측은 S씨를 찾아갔고 S씨는 스즈키 유카와 동거하고 있고 아파트 여벌 열쇠를 갖고 있는 것을 인정했다고.
특히 S씨는 "저로서는 서로 긍정적인 교제였다고 생각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상대에게 폐를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기에, 향후 만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S씨는 스즈키 유카 이외에 또 다른 아이돌풍의 젊은 여성과의 호텔 투숙에 대해서도 인정했다고.
한편 문춘 측은 스즈키 유카의 소속 프로덕션에 사실 확인을 요구했지만 회답을 받지 못했다고도 덧붙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스즈키 유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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