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 "투자 같이 하기 싫은 사람? 김구라" 소신 발언 (복면가왕)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가 젊은 세대들의 창업을 장려했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판정단 분들 제 노래에 투자하세요 재테크'의 정체가 슈카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슈카는 '판정단 분들 제 노래에 투자하세요 재테크'라는 닉네임으로 1라운드 무대에 올랐고, '가왕석이 곧 내 집 가왕석에서 재택근무할래요 재택근무'와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를 열창했다.

슈카는 미성이 돋보이는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지만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고, '가왕석이 곧 내 집 가왕석에서 재택근무할래요 재택근무'는 19 대 2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를 기록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슈카는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김종민의 '하늘 아래서'를 부르다 정체를 공개했다. 앞서 김구라와 이윤석은 떡과 가면이라는 두 가지 힌트만으로 슈카의 정체를 알아챈 바 있다.

특히 김성주는 "슈카 씨가 '복면가왕'까지 진출했다. 소감이 어떠냐"라며 질문했고, 슈카는 "걱정을 많이 했다. 정말 떨린다"라며 밝혔다.

김성주는 "'내가 같이 투자한다고 하면 이 사람하고는 하고 싶지 않다'라는 사람이 있냐"라며 물었고, 슈카는 김구라를 지목했다.

김성주는 "김구라 씨는 주식에 일가견이 있으시다"라며 의아해했고, 슈카는 "의견이 강하신 분들이 전문가의 조언을 잘 안 듣는다"라며 털어놨다. 김구라는 "충분히 공감한다. 제가 맞힌 거에 대해 기분이 별로 안 좋은 거 같다"라며 거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김성주는 "이왕 나오신 김에 슈카 씨가 생각하는 부자 되는 방법, 재테크 잘하는 방법을 짧게라도 알려달라"라며 부탁했고, 슈카는 "자신의 상황과 연령대를 잘 생각하셔야 된다. 젊은 분들이라면 공격적으로 하실 필요가 있다. 요즘 같은 경우에는 특히 창업하기 좋은 상황이다"라며 설명했다.

더 나아가 슈카는 "예전에는 창업을 하려면 내 돈이 굉장히 많이 들어갔다. 요즘에는 디지털 시대이기 때문에 창업하는 비용이 굉장히 내려갔다. 젊은 분들은 실패를 하더라도 위험성이 적어졌기 때문에 내가 있는 것에서 완전 점프 업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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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