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지난 19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 12회에서 김주원(현빈 분)의 동생 김희원(최윤소 분)과 액션스쿨 감독 임종수(이필립 분)의 우연한 두 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시크릿가든' 12회 방송분에서 희원은 공공장소에서 거리낌없이 담배를 피우는 남성을 발견하곤 주의를 주었다.
그러나 그 남성은 잘못을 인정하긴커녕 오히려 화가 나 희원을 때리려고 주먹을 쥐는 행동을 취했다.
그때, 어디선가 종수가 나타나 그 남성의 팔을 잡고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그 남성은 용서를 빌고 도망치듯 사라졌다.
희원은 속으로 "그 남자다. 하지만, 저 남잔 내 머리를 내리눌러 날 보호하던 그 남자가 아니다. 지금 눈앞에 서있는 저 남잔 그때 그 남자보다 훨씬 괜찮다"고 말해 희원이 종수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고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시크릿가든' 12회 방송분은 전국 기준 24.7%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최윤소, 이필립 ⓒ SBS 시크릿가든]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