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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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150평 단독주택 공개…"한강뷰 아파트도 살 예정" (쩐당포)

기사입력 2021.04.17 11:29 / 기사수정 2021.04.17 12: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장동민이 150평 단독주택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쩐당포'에는 개그맨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쩐담보로 집을 내놓으며 "집 담보다. 담보 중에 가장 확실한 것"이라고 밝혔다. 집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 

그러면서 "제가 워낙 어렸을 때부터 가진 게 없다 보니 부모님이 미안하게 생각하는 게 느꼈다. 너무 열심히 사는데 판잣집에 살고 이러니까 큰 집에서 전원생활을 하는 게 꿈이었다. 40대 시작할 무렵에는 무조건 (전원주택에) 가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2018년 11월에 준공이 됐다. 내가 한 것 중에 가장 소중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해당 집은 강원도에 위치한 150평대 단독주택. 스크린 골프장, PC방, 게스트룸 등이 마련돼 있었고 옥상에도 골프 퍼팅장이 있었다. 그는 "캠핑장도 만들어놓고 원두막도 지어놨다. 바는 2층에 하려고 한다. 어머니가 텃밭을 좋아해서 대형 텃밭을 손수 다 만들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어머니는 150평대 단독주택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장동민은 "만족할 것 같았는데 제 주변인들한테 '한강이 보이는 고층 아파트에 살고 싶다', '매연 냄새가 맡고 싶다'고 했다더라. 나는 이걸 더 좋아할 줄 알았는데"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곤 "그래서 한강이 보이는 고층 아파트를 어머니한테 선물 해드릴 생각이다"라는 말을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장동민은 단독주택에 거주하다 돌멩이 테러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차와 집에 한 시민이 돌멩이를 던져 피해를 입힌 것. 그는 "진짜 마음 고생 많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제 해결이 됐냐"는 질문에는 "최대한 대비를 해놨다. CCTV도 있고 방범용품도 집에 많이 구비를 해놨다"고 답했다. 

재산 피해도 입었을까. 그는 "수천만원의 피해가 났는데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상대방이 보상 능력도 없다"며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밝힌 후 "강력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법적 절차를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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