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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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이헬' 김광규X화사X헨리, 핫플 투어...초대형 방방→카노래방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1.04.17 00: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광규, 화사, 헨리가 핫플 투어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헨리, 화사와 함께 핫플레이스 원정대를 결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광규는 지난번 핫플레이스에서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화사를 만났다. 화사는 당일 날씨가 미세먼지 심한 것을 언급하며 "이거야말로 힙한 거다. 아무도 안 나올 때"라고 말했다.

화사는 핫플레이스를 가기 전에 핫한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했다. 화사가 말한 핫피플의 정체는 헨리였다. 화사와 헨리는 김광규를 위해 핫플레이스 투어를 준비했다고.

헨리는 차에 타자마자 김광규와 첫 인사를 나눈 뒤 하이텐션으로 계속 대화를 주도해 나갔다. 김광규는 "정신없다"고 말하며 헨리의 텐션이 감당 안 되는 듯한 얼굴이었다. 김광규는 스튜디오에서도 "2, 3분만에 기를 다 빨렸다"고 털어놨다. 화사는 이미 지친 김광규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이런 텐션일 거다"라고 알려줬다.

김광규가 헨리와 화사를 따라 도착한 첫 번째 핫플레이스는 최신식 초대형 방방이가 있는 곳이었다. 김광규는 미끄럼방지 양말을 신고 준비운동을 한 후 요즘 방방이에 입성했다. 김광규는 "우리 집에 있는 거랑 다르네"라고 말하며 방방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헨리는 갑자기 소등이 되면서 클럽타임이 진행되자 바로 일어나서 뛰었다. 체력 방전으로 누워 있던 김광규는 헨리가 계속 뛰자 "여기 미친 애가 있다"고 소리쳤다. 그때 영탁의 '찐이야'가 흘러나왔다. 김광규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가 헨리의 손에 이끌려 또 뛰었다. 참다 못한 김광규는 "내가 생각한 핫플은 이런 게 아니야. 먹는 거야. 자몽 주스 먹는 법이나 알려달라"고 말했다.

헨리는 시크릿 인싸템으로 리얼 코코넛을 공개했다. 화사는 맛있다면서 잘 먹었다. 김광규는 화사 얘기를 듣고 먹어보더니 "하와이네. 알로하"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광규는 인터뷰 자리에서 "입맛에 안 맞았다"고 했다.

화사는 두 번째 핫플레이스로 점심식사를 위해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식당으로 이동했다. 화사는 냉동 삼겹살과 불돼지꼬리를 주문했다. 김광규는 돼지꼬리에 난감해 하며 자신은 소꼬리도 못 먹는다고 했다. 김광규는 반찬으로 나온 번데기를 두고도 못 먹는다고 하더니 치즈 달걀찜을 보고는 치즈를 뺀 달걀찜을 먹고 싶어 했다.

화사는 돼지꼬리를 마요네즈에 살짝 찍어서 먹고는 "족발 껍데기 먹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돼지꼬리는 차마 먹지 못하고 냉동 삼겹살에 집중했다. 화사는 식사를 하면서 김광규에게 "요즘 제일 재밌는 게 뭐냐"고 물어봤다. 김광규는 탁구를 즐긴다고 했다. 헨리는 탁구라는 말에 흥분하며 "저 탁구 한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헨리와 화사는 김광규와 함께 탄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탬버린과 마이크를 꺼냈다. 세 번째 핫플은 카노래방, 일명 카노였다. 김광규는 '찐이야'를 불렀다. 또 역주행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열려라 참깨'도 불러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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