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반가운 얼굴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 이윤석, 이정진, 윤형빈 등 멤버들은 '2010 송년의 밤'이라는 미션을 받고 그동안 <남격>을 빛낸 손님들을 비롯해 각자의 친구들을 초대하게 됐다.
각 미션에서 멤버들 못지않은 활약을 보였던 손님들이 속속 도착했고 지난여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던 합창단원들도 참석해 송년회를 즐겼다.
멤버들은 바쁜 일정에도 어렵게 자리한 손님들을 위해서 <남격>밴드로 돌아와 '사랑해서 사랑해서'를 열창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순금을 걸고 펼쳐지는 송년의 밤 노래자랑이 시작됐고 김태원과 박칼린이 심사를 보는 가운데 조용훈, 한준희, 이성욱, 신보라 등이 노래실력을 뽐내며 송년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로써 <남격>은 최근 김성민이 하차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보고 싶었던 게스트들로 메우면서 분위기 쇄신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오는 26일 방송에서는 송년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타며 2011년 5대 기획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남자의 자격 멤버들 ⓒ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