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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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이제훈, 기간제 교사 변신..'훈훈한 지적美'

기사입력 2021.04.16 15:02 / 기사수정 2021.04.16 15:02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모범택시' 이제훈이 똘기충만 훈훈한 기간제 교사로 변신한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형극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사회고발 

앞서 김도기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젓갈공장 노예사건을 일망타진하는 사이다 행보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특히 김도기는 의뢰인 강마리아(조인)를 뒤쫓는 비리 경찰의 차를 들이박아 박살냈다. 이어 노동을 착취하고 인권을 유린했던 젓갈공장 무리에게 마리아의 절박한 염원을 담아 당한 것의 2배로 갚아주는 화끈한 복수로 통쾌한 첫 주행을 마쳤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도기는 단정한 수트핏과 지적인 안경 하나로 학생들의 자발적 면담을 유발할 만큼 훈훈한 매력을 폭발시킨다. 그 와중에서도 학생들을 응시하는 김도기의 잔망 가득한 눈빛에서 똘끼가 흘러나와 '택시히어로'가 또다시 선보일 사이다 참교육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어 안고은(표예진), 박승태(최현욱)의 교복 비주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완벽한 교복 핏의 안고은은 풋풋하면서 상큼한 여고생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박승태는 김도기를 예의주시하는 안하무인 눈빛을 보이며, 학교를 자신의 손아귀에서 주무르는 일진으로의 연기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끌고 있다.

'모범택시' 제작진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젓갈공장 노예사건에 이어 학교폭력 일망타진에 나선다. 학교의 질서와 기강을 어지럽히고 약자를 괴롭히는 일진들을 참교육할 이제훈과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스쿨어택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범택시'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모범택시'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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