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빨대퀸' 홍현희가 연애 카운슬러로 변신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빨대퀸'은 홍현희가 이른바 '빨대를 꽂을 만한' 각양각색의 꿀잡들을 직접 경험해보고, 이를 통해 얻은 수입은 '빨대퀸' 시청자 '빨러'들에게 아낌없이 퍼주는 콘셉트의 신개념 쌍방향 소통 예능 프로젝트다. 최근 본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월수입을 확대하는 N잡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한 것으로 콘텐츠의 보는 재미는 물론, 홍현희가 벌어들인 수입을 영상 내 기프티콘 삽입과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빨러에게 제공, 참여하는 재미까지 더한 기발한 발상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16일에는 지난주 이모티콘 작가 도전에 이어, 홍현희가 자신의 연애 상담에 대한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N잡러에 나서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직업이 10개에 달한다는 '프로N잡러'를 찾아간 홍현희는 그를 대면하자마자 훈훈한 외모뿐 아니라 월 평균 2천만원의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는 얘기에 깜짝 놀란 것도 잠시 그의 노하우를 알아내기위해 눈빛을 반짝인다.
각양각색의 N잡 중 그가 홍현희에게 추천한 꿀잡은 바로 연애상담. 누구나 프리랜서 마켓을 통해 자신만의 다양한 노하우와 재능을 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란 홍현희는, 안구건조증 극복 노하우부터 중고차 구매 동행 등 기상천외한 재능 판매 마켓에 자신만만 미소를 지으며 본격 연애상담 서비스에 돌입한다.
프리랜서 마켓에 연애상담 서비스 소개글을 올린 홍현희는 썸을 주제로 한 전화 상담에 본격 돌입한다. 홍현희는 상대방과 썸을 타고 있는지 아닌지를 판가름할 수 있는 그만의 썸 구분법부터 이별한 연인과 재회하고 싶은 이를 위한 진지한 연애 충고를 전하는 등 마치 연애 고수 친구를 보는 듯한 친근한 말투와 날카로운 상황 분석으로 수준급 연애상담을 펼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 뿐만 아니라 상담 중 "제이쓴과 만날 때 자연스럽게 미래가 그려졌다"며 솔직한 자신의 러브스토리까지 들려주며 재미를 더한다고. 제작진은 홍현희가 연애상담에 푹 빠져 촬영 현장이 아닌 집에 가서도 전화로 상담을 했다고 귀띔해 그가 과연 얼마의 수입을 거둘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공개되는 '빨대퀸'에서 홍현희는 프로N잡러에게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다양한 N잡들을 귀동냥하고 프리랜서 마켓에서 어떻게 이용자들의관심을 수 있는지 다양한 노하우를 빨아내는 것은 물론, 빨러들을 위해 프리랜서 마켓 운영 회사까지 직접 찾아가 특급 꿀팁을 얻어냈다고. 그가 '빨대퀸'을 통해 공개할 수만가지 N잡 노하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빨대퀸' 제작진은 이번 주에도 시청자 '빨러'들을 위해 먼저 발견해 먼저 쓰는 사람이 임자인 '기프티콘 줍줍타임'을 한가득 준비한 것은 물론, 본편 영상과 함께 공개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기프티콘을 추첨 방식으로 증정하는 등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를 '빨대퀸 타임'으로 물들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빨대퀸'은 각 15분 내외로 제작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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