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수미산장' 김수미가 윤다훈과의 묘한(?) 관계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수미산장'에는 '영원한 오빠' 김민종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미와 윤다훈은 영화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윤다훈은 김수미를 "엄마"라고 부르는 아주 절친한 사이라고. 윤다훈은 "(김수미에게) 자식같은 아들은 많지만 애인같은 아들은 없지 않느냐"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우리는 조금만 선을 넘으면 애인이다. 그런데 그 선을 아주 잘 지키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현장에 있던 자신의 친아들을 향해 "여기 새아빠다"고 말했고, 김민종은 김수미에게 "이제 형수님이라고 부르면 되는거냐"고 받아쳐 큰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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