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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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체스터는 어때?...라이스, 맨유 주장에게 물었다

기사입력 2021.04.15 11:27 / 기사수정 2021.04.15 11:41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웨스트햄의 스타 데클란 라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에 관심이 있는 듯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이하 한국시각) 지난 3A 메치 기간 동안 라이스가 매과이어와 루크 쇼에게 맨유 생활에 대해 질문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A매치 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과 만난 라이스는 맨유에서의 삶이 어떤지 질문했고, 맨유의 주장 매과이어와 오랜 기간 맨유에 몸담고 있는 루크 쇼가 친절하게 답해줬다고 한다.

22살의 미드필더 라이스는 이번 시즌 웨스트햄의 살림꾼 역할을 해주고 있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하기 전까지 리그 29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지만 중앙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로도 활용이 가능한 멀티자원이다. 맨유는 라이스의 값으로 린가드를 포함한 약 1,232(8000만 파운드)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줄곧 라이스를 원해 왔다. 맨유는 라이스를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하는 미드필더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otmob에 따르면 라이스는 88%의 정확한 패스 성공률과 83%의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준수한 가로채기 능력까지 겸비했기에 웨스트햄에서 상대방의 공격을 끊은 후 역습의 시발점역할을 해주고 있다. 맨유에서도 이런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웨스트햄의 모예스 감독은 라이스의 이적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모예스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국 은행의 모든 돈을 갖고 와도 안 된다고 말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라이스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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