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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화려한 인맥…유인나 깜짝 방문→김윤석 특별 출연 (이지금)[종합]

기사입력 2021.04.14 19:20 / 기사수정 2021.04.14 19:0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이유가 'Coin(코인)'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3일 아이유는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IU TV] 세기의 빅매치 전국구의 이지금 VS 전라도의 아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신곡 '코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담겼다. 아이유는 "첫발을 내딛고 재능이 있는 걸 알게 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오전 10시부터 카드놀이 장면을 한 아이유는 "감겼다고 한다. 고수들한테 감겼다. 첫 끗발이 개 끗발이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크 셔츠를 입고 화장을 거의 안한 아이유는 "이번 의상 중에 가장 없어 보이지만 사실상 나랑 잘 어울린다"라며 "다크서클 그리고 입술도 환자처럼 했다. 머리도 내추럴해 보이지만 사실상 제일 공들인 머리"라고 설명했다.

촬영장에 깜짝 방문한 유인나를 못 알아봤던 아이유는 "사진을 뻔뻔하게 찍더라. 저러면 우리 매니저한테 끌려나간다"라며 웃었다. 유인나는 아이유에게 "방금 아주 예뻤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아이유는 "나도 안다. 찍으면서 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볼링하는 장면을 촬영하며 아이유는 "친구들이랑 한 번 쳐본 적 있는 것 같다"라며 추억에 잠겼다. 볼링 실력을 묻자 아이유는 "기억 자체가 안 난다"라고 답을 피했다.

'코인' 뮤직비디오에는 김윤석이 특별 출연했다. 김윤석과 처음 만난 아이유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이렇게 긴장을 한 건 처음이다. 선배님께서 편하게 해주셨지만 그래도 긴장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석은 촬영을 위해 밧줄로 손목을 감는 아이유에 "너무 많이 감는 거 아니냐"며 후배를 챙겼다. 촬영을 끝나고 김윤석은 "수고해라"라고 인사를 남기고 촬영장을 떠났다.

촬영장에 혼자 남은 아이유는 남은 촬영을 이어갔다. 군무 촬영을 위해 의상과 메이크업을 고치고 온 아이유는 "빈털터리, 아빠 양복 콘셉트"라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아이유는 곡에 맞춰 건방진 느낌을 냈다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3월 25일 정규 5집 'LILAC(라일락)'을 발매하여 타이틀곡 '라일락' '코인'으로 활동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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