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축구계 일타 강사 변신..."윤두준, 한승우 영입하고파" (아돌라스쿨)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아돌라스쿨' 축구계 일타 강사로 변신한 김재환이 "윤두준, 조승연, 한승우를 영입하고 싶다"는 러브콜을 보낸다.

14일 공개되는 U+아이돌Live앱의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에 김재환과 윤지성이 출연해 단기 속성 '인강'을 선보인다.

'아돌라스쿨'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라이브로 '인강'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아이돌 인강 프로젝트'다.

이날 김재환은 '프랑스 아트사커 학교 지도자 과정을 수석 졸업한 발로차싸커학과 김재환 쌤'으로 변신한다. 'A부터 Z까지 축구 파헤치기'를 주제로 수업을 펼친다. 김재환 쌤은 축구에 빠진 계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축구 신동 소리를 들었다. 피아노 학원을 안가고 축구하러 다녔다"고 솔직 고백한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 축구 선수로 뛰었던 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약 20년간 축구 선수로 살아왔음을 강조한다.

특히 김재환 쌤은 '수원 삼성 프로 축구단'에 입단한 듯한 기념사진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사실 동명이인이다. 과거 싸이월드에서 '하트'를 많이 받고 싶어서 이 플래카드가 걸린 곳에 가서 사진을 찍어봤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김재환 쌤은 "네 개의 심장을 가진 축구 선수"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윤지성 조교에게 간단한 체력 테스트 및 훈련법을 알려준다. 또한 축구의 룰과 포지션 등 다양한 전문 지식을 가르쳐준다.

또 '만약 아이돌 가수들로 축구단을 만든다면 어떤 선수를 영입하고 싶나'라는 질문을 받자, "윤두준, 조승연, 한승우"라고 답한다. 마지막으로 김재환 쌤은 윤지성 조교를 위한 '골 세리머니'를 보여줘 큰 웃음을 자아낸다.

'아돌라스쿨'은 14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