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터기자] 김하성이 대타로 경기에 나섰지만 안타를 신고하진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14일 (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4-8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김하성은 7회초 타석에 들어섰다. 무사 1,2루 득점권 찬스에서 김하성이 대타로 들어가자 피츠버그는 스트래턴으로 투수 교체를 가져갔다.
초구 슬라이더를 흘러보낸 김하성은 0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사인이 길어지자 타임을 요청했다. 2구는 높게 제구 된 92마일의 빠른 볼이 들어왔다.
김하성은 3구를 노렸다. 86마일의 배트 높이로 들어오는 슬라이더를 공략하려 했지만, 정확한 임팩트를 하지 못하면서 파울이 됐다.
4구 바깥쪽 볼을 잘 골라낸 김하성은 2볼 2스트라이트 상황에서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했다.
대타로 1타석 밖에 서지 못한 김하성의 타울은 0.185가 됐다. 김하성은 15일 예정된 피크버그와의 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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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