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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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더 로드' 캐스팅 확정... 지진희x윤세아와 호흡

기사입력 2021.04.14 10:22 / 기사수정 2021.04.14 10:22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더 로드: 1의 비극' 천호진이 캐스팅됐다.

tvN 새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이하 '더 로드')은 대한민국 상위 1%만이 거주하는 '로얄 더 힐'의 추악한 욕망과 비밀 그리고 죄의식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천호진은 극 중 굴지의 대기업 회장 서기태 역으로 분한다. 서기태는 서은수(윤세아 분)의 아버지이자 백수현(지진희)의 장인이다. 그는 독선적이고 오만한 성격으로 이득을 보지 못할 일엔 절대 돈을 쓰지 않는 냉혹한 인물이다. 이에 자신만의 색으로 서기태 캐릭터를 만들어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할 천호진의 열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등이 출연으르 확정했다.

천호진은 지난해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영달 역을 맡아 2020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국민 아버지'의 저력을 보였다. 이어 JTBC 금토 드라마 '괴물'에선 파출소장 남상배로 분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함을 증폭시키는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전 작품과는 달리 '더 로드'에서 독선적이고 오만한 성격의 강렬한 캐릭터로 색다른 변신을 예감케 하고 있는 그가 보여줄 대체불가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더 로드'는 2021년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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