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 출루가 필요했다
. 결국 안타를 신고했다
.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13일
(이하 한국시간
) 열린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 이날 안타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
.174가 됐다
.
12일
열린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의 성적을 거둔 김하성은 이날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하지만 안타가 쉽게 나오진 않았다
. 총 네 번의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마지막 타석에서 그리던 안타를 기록했다.
2회 초
1 대
0 샌디에이고의 리드 상황
, 1사에 주자 없이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힘차게 잡아당겼지만, 유격수 앞 땅볼이 되면서 아웃됐다
. 5회 초
1 대
1 동점 상황,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변화구에 방망이가 나오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 6회 초
4 대
1 팀의 리드 상황
, 1사
2루
, 배트 끝에 걸린 공이 투수 앞으로 향하면서 아웃됐다
. 김하성은 타구의 방향을 보고 뛰는 내내 고개를 숙였다
.
기다리던 안타는
8회 초에 나왔다
. 김하성은
8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자세가 무너지면서도 공을 컨택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 지난 경기 무안타의 흐름을 다음날 바로 바꿔놓는데 성공했다.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 김하성은
14일
피츠버그를 상대로 팀의
5연승과 연속경기 안타를 정조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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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디에이고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