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양미라가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양미라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부터 우리 들레가 아팠어요. 열이 거의 40도까지 오르는 바람에 너무 정신도 없고 밤새 안절부절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아픈데도 많이 울지도 않고 다 큰 아이처럼 끙끙거리며 밤새 잘 참아내준 우리 서호가 너무 대견하고 안쓰럽더라"고 마음아파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다행히 체온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많이 좋아져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알리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아들을 위한 약과 체온계 등이 보인다. 밤새 열이 오른 아들을 떠올리며 걱정한 엄마의 마음이 엿보인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6월 아들 서호 군을 낳았다.
다음은 양미라 글 전문.
어제밤부터 오늘까지 댓글 답변도 못드리고 제품설명도 못해드려 죄송해요. 어제부터 우리 들레가 아팠어요 ㅠㅠ 열이 거의 40도까지 오르는 바람에 너무 정신도 없고 밤새 안절부절이었거든요.
그렇게 아픈데도 많이 울지도 않고 다 큰아이처럼 끙끙거리며 밤새 잘 참아내준 우리 서호가 너무 대견하고 안쓰럽더라구요.
지금은 다행히 체온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많이 좋아져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요즘 감기가 유행이라던데 다들 감기조심하시구요.
내일부턴 저도 다시 씩씩하게 돌아올께요.
모두 편안한밤 되세요.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양미라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