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강부자가 스스로와 한 약속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강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세 가지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게 있다. 입술 빨갛게 안 바르고 담배 안 피우고 이혼 안 하는 거다"고 밝혔다.
강부자는 "어린 시절 언니 친구 중 이혼한 언니가 있었다. 맨날 울고 짜는 모습을 보고 '나는 절대 이혼 안 하겠다' 생각했다. 또 여자들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보면 불량스러워 보였고, 봉선화처럼 은은한 입술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잘 지키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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