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혜은이가 김승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혜은이 사촌동생이자 서울패밀리 멤버인 김승미가 출연했다.
이날 혜은이는 김승미와의 '채무 관계'를 고백했다. 앞서 100억 빚 때문에 작은아버지 집을 팔았다며 자신의 집은 사지 못하더라도 작은아버지 집을 사주고 싶다고 말했던 바. 김승미가 작은아버지의 딸이었던 것.
혜은이는 "조금씩 (상환을) 했는데 집을 없앴으니까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죄책감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승미는 "김승미는 "저는 이 얘기가 안 나왔으면 하는 게 언니가 미안해 할 이유가 없다. 우리는 가족이지 않나. 아버지도 '가족의 일이고 함께 감당해야 할 일이다'라고 했다"며 "언니가 마음의 짐을 안 갖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울컥한 모습이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